하동군은 웰빙 휴양시티 관광하동의 향토음식문화 발전과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일반음식점 운영자, 식품학과 교수, 요리연구가, 식품전문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 하동정식’개발 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전문기관 용역에서 하동 농·특산물을 활용한 정식류의 개방보급 사업을 추진해 개발한 메뉴의 전시와 시식회를 통해 사업결과를 점검한 후 관내 일반음식점에 효과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된 개발음식은 총 35종으로 정식류 7종, 상차림 단품메뉴 5종, 어린이메뉴 2종류, 시식메뉴는 개발음식중 주 메뉴 10종을 선보였다.

개발 전시되는 메뉴들은 녹차산채정식, 버섯대통밥, 산채정식, 재첩샤브샤브, 최참판댁 한정식, 하동솔잎 한우국밥, 해산물 정식 등 7종과 단품메뉴는 섬진강 재첩 죽, 솔잎한우갈비, 하동빵, 장어탕, 하동브레싱 세트 등 5종, 어린이 메뉴는 영양생선튀김과 떡 밤베이컨 말이 구이 등 2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