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2:26 (수)
해수부, 불법조업 감시활동 확대
해수부, 불법조업 감시활동 확대
  • 승인 2006.12.12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시선 500척으로 늘려
어업인들이 불법어업 근절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명예감시선을 이용한 불법조업 감시활동이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수단과 방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불법어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선을 400척에서 500척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되는 100척은 불법어업 사실이 없는 어선중 시·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지난달말 선정했으며, 선정된 감시선은 증서(패)를 지급한다.

명예감시선은 해상에서 발생되는 불법어업에 대한 자율적인 감시와 함께 조업 중 위반어선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부는 오는 2008년까지 우리나라 어선 6만5,000여척중 1% 수준인 700척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말에는 신고 실적이 우수한 어선 10척을 선발해 장관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