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숙환으로… 12일 진주의료원 장례식장서 발인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 군의관으로 근무하다 소령으로 예편한 고인은 내과 전문의로 82년부터 진주의료원 전신인 도립진주병원에 근무하면서 내과과장, 진료부장을 거쳐 2000년 4월부터 원장으로 재직해 왔다.
또 진주의료원에 몸담고 있는 동안 공공의료 발전과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인숙(57.창원대 교수)씨가 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빈소는 진주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 장지는 의령군 화정면 공모마을 선영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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