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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인도양 ‘조석표’ 간행
태평양·인도양 ‘조석표’ 간행
  • 승인 2006.12.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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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밀물·썰물 시각·해수면 높이 예보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유섭)은 2007년도 일본연안을 비롯해 태평양과 인도양의 물때를 예측해 수록한 조석표를 간행했다고 밝혔다.

이 조석표는 일본연안을 비롯해 태평양과 인도양의 주요 54개항만과 7개 협수로에 대한 매일의 밀물과 썰물의 시각과 해수면의 높이를 예보하고 있다.

해양조사원은 이번 조석표에 수록되지 않은 항만에 대해서는 수록된 예보항의 해수면 높이와 대비해 높이와 시간을 개략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조고비(潮高比)와 조시차(潮時差), 임의시(任意時)의 조고와 유속을 구하는 방법과 달에 관한 여러가지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 조석표는 먼 바다를 항해하는 항해자들의 안전운항과 경제적인 선박의 운항계획 수립 등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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