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18 (금)
“점프 부자 창녕, 부곡온천 새틀 짠다”
“점프 부자 창녕, 부곡온천 새틀 짠다”
  • 승인 2006.12.06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점프 부자 창녕, 부곡온천 새틀 짠다”

창녕군, 부곡온천 관광지 조성계획 전면 변경 방침

창녕군은 국내 최고온도를 자랑하는 78℃부곡온천의 활성화를 위해 온천장내 업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6일 토론회를 갖고 부곡온천 관광지 조성계획을 전면 변경키로 하는 등 새틀을 짜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부곡온천장 한성호텔 2층 세미나장에서 온천장내 업주 40여명이 참석해 ‘부곡온천 침체요인 분석 및 활성화 방안 모색’과 ‘부곡온천 업주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도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군비 2억5,000만원을 결산추경에 확보해 총 사업비 5억원으로 부곡 종암산 등산로를 1,500m 개설키로 했다.

또 총사업비 94억원이 소요되는 부곡온천 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축구장 전지훈련장을 인조잔디 축장 4면과 부대시설 등 총 7만4,360㎡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곡투우장 본부석 및 계류장 확충을 위해 3억원을 투입해 본부석 200㎡에 관람석 4단 80석, 계류장 2동을 신축해 70두까지 계류시켜 오는 2008년부터 매월 투우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5불시대에 맞춘 부곡온천의 각종 관광시설물들을 2만달러시대에 걸맞게 실버타운, 온천병원, 휴양시설 등을 확충하고, 오너들의 요구를 수렴해 투자심리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부곡온천 관광지 조성계획”도 전면 변경할 계획이다.

하종근 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업주들과 종사자들이 친절. 청결은 물론 바가지 요금 안받기, 호객행위 안하기 등 자구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점프 부자 창녕을 위해 부곡온천의 새틀을 짜는데 주안을 두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