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특별사업비 1억 지원… “문제점 개선 문화재행정 발전 도모”
문화재청 주관으로 지난해 최초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기초지자체 문화재 보존관리 역량종합평가’에서 김해시는 서울 종로구, 전북 남원시, 전남 나주시, 경북 경주시와 나란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8월에 제출된 심사 자료를 경남도에서 1차 평가해 문화재청의 2차서면과 실사평가 후 지난 1일 발표한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문화재의 보존, 관리, 활용과 문화재행정에 대한 인력, 예산, 기관장의 관심도 등 30개 항목의 평가기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가야유적 보존정비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수상을 계기로 문화재 보존관리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문화재행정의 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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