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대책본부를 설치,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 등 6개소 산불대책 본부를 설치, 1일 33명이 근무토록 하고 지난달부터 관내 주요 등산로, 무학산 등 16개소 2만2,900ha에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전문 진화대 35명, 초소·기동감시원 35명, 일반감시원 192명 등 총 262명을 배치했다.
또 무학산, 팔용산, 회성동사무소에 산불 감시카메라를 운영하고 무학산 등 14개소에 감시초소를 운영해 산불감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자산동, 월영동, 현동, 삼진지역 등 2개 코스로 야간순찰과 계도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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