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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진주 여류작가회전 개최
제22회 진주 여류작가회전 개최
  • 승인 2006.12.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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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특유의 아름다움 극치 선보인다’
6일~1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서 90여점 전시
겨울철 하얀 눈과 함께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붉은 동백꽃의 수줍은 고운 꽃망울처럼 진주 여류작가회가 어느새 스물 두 번째 전시회를 맞이했다.

진주 여류작가회(회장 이차순)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제22회 진주여류작가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들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에 강한 붓 터치가 조화를 이룬 9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돼 아름다움의 극치를 선사된다.

진주 여류작가회는 지난 1985년에 창립, 현재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전회원이 참여하는 정례 전시회와 함께 수시로 회원 개인별 전시회를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지역 예술인의 저변을 확대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진주 여류작가회 이차순 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더 좋은 결실을 꿈꾸며 한마음으로 꾸준히 22년을 달려왔다”며 “늘 힘들고 아쉬움이 남지만 서로 훈훈한 정을 나누며, 그림 만큼이나 사람냄새를 좋아하기에 함께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회원들이 꾸준히 준비해온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전시회을 찾아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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