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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가 낳은 음악 신동 고향 온다
진주가 낳은 음악 신동 고향 온다
  • 승인 2006.12.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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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바이올린 연주회
오늘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열려
장래가 확실한 특별한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 진주가 낳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사진)이 고향 진주의 밤을 부드러운 바이올린 선율에 흠뻑 취하게 만든다.

2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의 바이올린 연주회가 열린다.

이날 오주영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 바이젠, 카르멘 판타지, 헝가리안 댄스, 쇼팽의 녹턴 등 화려한 바이올린 선율로 짜여진 소품을 위주로, 바이올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5살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그는 진주 봉곡초등학교 5학년때 미국 미시건주 국제 음악캠프 콩쿨에서 초, 중등부 1위를 차지하므로써 현지 음악인들을 놀라게 했다.

1996년 뉴욕의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음악 콩쿨에서 세계 34개국 300여명의 참가자 중 14세의 최연소자로 우승해 세계무대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2003년 6월 뉴욕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권위있는 뉴욕의 콘서트 리뷰지에서 그는 천재적인 기질 뿐만 아니라 진정한 거장으로서의 테크닉, 음악적 감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열정적인 연주자란 평을 받았다.

2004년 9월 줄리어드 음대 바이올린 콩쿨에서 우승했고 세계적인 지휘자 쥬빈 메타로부터 장래가 촉망되는 특별한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란 찬사를 받은 바 있는 그는 슬로바키아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음반 제작을 했으며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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