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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 108회 정례회 개회
창원시의회 제 108회 정례회 개회
  • 승인 2006.11.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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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웅·김재용·정영주 의원 등 3명 5분 발언
창원시의회 제10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문웅, 김재용, 정영주 의원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27일 창원시의회 김문웅(중앙동·상남동)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및 환경도시 선포식을 할 만큼 하천복원과 수질개선에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나 수질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창원의 젖줄인 남천 삼동교의 수질은 BOD기준 2004년 6.4ppm으로 3급수이며 2005년 6.7ppm, 2006년은 무려 12.3ppm으로 5급수도 아닌 등외판정을 받아 물고기가 살 수 없는 죽은 하천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토월동, 사파동, 중앙동, 상남동에서 흘러 나오는 오수가 우수관을 통해 토월천으로 유입돼 악취가 심하다”고 지적하고 “1일 약5,000톤 규모의 정화시설을 2곳 설치 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용(반송·웅남동)의원은 “반송동의 반송2단지 트리비앙 재건축 아파트와 내년 12월 입주예정인 1단지 노블파크 및 컨벤션센터의 증축이 되면 이곳을 지나는 도로는 교통 만성체증 구간이 되고 말 것”이라며 “반송로 확장이나 창원천 개발을 통한 접속도로 신설, 지하차도건설, 충혼로 개설, 타 도로와의 연계성 등을 제고하여 근본적 대책을 수립 할 것”을 주문했다.

정영주(민노당 비례)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경남의 수부도시라 자랑하는 우리시가 전국 장애인 복지 순위는 전국에서 201위를 기록했다”며 “민노당 당원들과 장애인단체는 시의 장애인 복지현실에 대한 실상을 이회하기 위해 지난 한달 여간 4체례에 걸처 기초적 현장실사를 해보니 관공서 등에 장애인 편의 시설이 있더라도 사용이 불가능한 규격의 장애인 시설과, 휄체어를 타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가 없고 3층에 숨겨져 있어 사용이 불가능 한 상태가 대부분”이라 밝히고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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