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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서 프라하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양산서 프라하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 승인 2006.11.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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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양산문화예술회관서
체코에서 온 아름다운 속삭임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이 양산에 온다.

양산시는 해외 우수 공연 유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체코의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 초청공연을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은 1945년 체코슬로바키아 소년소녀합창단을 모태로 지휘자 쿠린스키 부부에 의해 탄생한 60년 전통의 합창단.

정제된 음악성과 레퍼토리의 다양함으로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는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은 체코를 비롯해 파리, 베를린, 헬싱키, 라이프찌히, 도쿄, 뉴욕, 예루살렘, 몬테카를로, 상해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무대에 초청되고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국가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진정 흔치 않은 능력, 신선함과 프로페셔널리즘을 한꺼번에 지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프라하합창단은 충분히 칭찬 받아야 한다”는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양산무대에서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은 1부에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등 13곡을, 2부에 세계민요, ‘선구자’, ‘보리밭’, ‘마법의 성’ 등을 합창한다.

입장료는 R석 7,000원, S석 5,000원, A석 3,000원. 문화예술회관 전화나 인터넷(www.yangsanart.net)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양산시와 경남도 주최, 통영국제음악제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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