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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전서당’ 한문·다도 무료 강좌 개설
‘추전서당’ 한문·다도 무료 강좌 개설
  • 승인 2006.11.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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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부터 사천 곤명면 추전서당서 추전 김화수 훈장 강독
사천시 곤명면 추전서당(秋田書堂)이 오는 12월 5일부터 한문·다도 무료 강좌를 개설한다.

이 서당은 추전 김화수(金禾洙·사진) 훈장이 겨울철을 맞아 도민들의 한문이해와 다도문화의 상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동다송을 비롯 다신전, 육우다경, 대관다론 등을 강독하게 된다.

추전 김 훈장은 이번 강좌에서 원전을 놓고 현토(懸吐)해 가면서 직접 자세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추전훈장은 시·서·화 분야 두루 재능이 뛰어나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진 화백으로 수십년간 서울, 부산 등 국내를 비롯 중국 등 해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과 전시, 저작활동을 해오다 향리에 내려와 추전서당을 열고 후학지도와 연구, 저술활동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저서는 소설 ‘주역’, ‘진감선사’, ‘난장을 열어놓고’, ‘어찌하여’, ‘대천을 건넘으로써’, ‘한시집’ 등 다수가 있다.

수강신청은 사천시 곤명면 추천리 751-18 장수골 추전서당(전화 055-853-3087, 011-550-305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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