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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건무도 ‘비상한 관심’
건강운동 건무도 ‘비상한 관심’
  • 승인 2006.11.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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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취부마을, 주민건강운동으로 선정
주 1회 실시 …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져
건강운동으로 건무도(회장 이영환)를 선정하고 건강경영을 수련한 도내 한 장수마을 주민들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6년도 장수마을로 지정된 함안군 대산면 취무마을은 주민 건강운동으로 건무도를 선정, 주1회 12차에 걸쳐 건무도와 건강경영을 수련했다.

마을 주민들은 건무도의 건강경영 수련을 시작하면서 현지 출장온 진주 복음병원을 통해 지난 9월20일 혈액을 채취, 콜레스테롤을 검사하고 수료를 앞둔 지난 15일 혈액을 다시 채취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했다.

복음병원은 지난 22일 주민들의 콜레스테롤 수치결과를 발표했다.

복음병원에 따르면 건무도로 건강경영을 실시한 주민 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보다 낮은 주민은 상승했으며 높은 수치의 주민은 낮아지는 변화를 나타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293이였던 김분조(76)할머니는 241로 낮아졌고 269의 수치를 보였던 이화자(64)할머니는 237로 낮아졌다.

이번 취무마을 교육은 창시자 이영환 건무도 협회장이 직접 담당했고 마을은 이 운동을 앞으로 주3회, 정기 교육실시를 위해 실시한 교육을 비디오에 담기도 했다.

한편 경남의 농촌장수마을에서 현재 건무도를 수련하고 있는 곳은 산청 3개 지역, 의령2개 지역, 통영 2개 지역 등이며 지난 23일부터는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수마을 정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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