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일 (주)도시와 사람과 실시협약 체결
하동 예인촌 펜션단지 조성사업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하동읍 흥룡리 흥룡주유소 옆 7,000여평의 부지에 사업비 92억2,700만원을 들여 주택용지 21개소(펜션형 주택 8개소 442평, 전원주택 13개소 722평)과 공공용지로 다목적센터 203평 기반시설과 공원 공동주차장 설치와 상.하수도 시설 등을 오는 2008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자연보호와 난개발 방지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인촌 펜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 발주방식과 관련 청내 기술직 토론회를 개최, 분양과 시공 운영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군은 사업 참여자 공개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8월 7일 교수 토목 건축 환경조경 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를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대상자를 심사한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서울시 강남구 소재 (주)도시와 사람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협약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말까지 사업시행자를 지정고시하고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와 보상 인.허가 등을 마무리 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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