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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예산 2,121억원 편성
산청군, 내년 예산 2,121억원 편성
  • 승인 2006.11.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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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소득증대사업·사회복지향상분야 중점 투입
산청군은 내년 총 예산규모를 2,121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군의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1,838억원, 특별회계는 283억원이며 세입예산 중 자체세입이 지방세 89억원, 세외수입 128억원 등 217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교부세 등 지원액이 1,904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투자규모는 농업소득증대분야 407억원, 사회복지향상분야 284억원, 문화예술증진분야 86억원,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상·하수도 사업 361억원, 재해대책사업 분야 75억원과 도로 확.포장사업 및 교량가설사업 114억원, 오지개발 및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70억원, 기타 724억원이다.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소득증대사업과 사회복지분야 예산금액이 대폭 증가됐다.

농업소득증대사업에 407억원이 편성된 것은 한방산업단지 조성 부지매입과 기업유치활동을 위한 인센티브사업 및 한방특화농공단지조성에 따른 예산지원이 대폭 증가됐기 때문이다.

또한 공설운동장 리모델링사업 26억원, 폐기물처리 소각시설 건립에 21억원, 마을상수도사업 14억원 등 삶의 질 향상 사업에도 예산을 대폭 지원했다.

사회복지 분야로는 실비노인요양시설과 재가노인지원센터건립 등 국도비사업 확정에 따른 예산증액과 노령화 시대에 맞는 다양한 노인복지시책, 방문보건사업 강화, 아동복지 증진 및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등에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당초 예산안은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분야와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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