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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제 소공원 표지석 제막식
밤티제 소공원 표지석 제막식
  • 승인 2006.11.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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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신원면, 20일 발전·안녕 및 소득증대 기원
거창군 신원면(면장 신경조)은 지난 20일 신원의 관문인 밤티제에서 거창군의회 이수정 산업건설위원장과 신주범 총무위원장, 신원 농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면의 발전과 안녕 및 밤 소득증대를 기원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한 신원면 밤티제 소공원은 알밤의 고장 이미지 제고와 푸른거창 조성을 위해 배롱나무 16주, 옥향 14주, 덩굴장미 180주를 식재하고, 밤티재 표지석의 받침대를 거창화강석을 사용, 가로 150cm×세로90cm×높이75cm로 정면에는 신원면, 양 측면에는 “알밤의 고장 신원입니다”를 조각해 밤 고장의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원면에는 밤과 관련된 감악 마을의 자연석 밤 바우와 합천경계의 수다에 대형 밤 조형물 및 전전마을 앞의 밤 줍는 노부부의 밤 상징석을 소공원에 설치해 전 면민이 밤의 고장으로 큰 자부심을 부각시켰다.

올해 신원면은 주요도로변 10개소의 소공원에 대한 조경 및 꽃길 정비와 면사무소의 담장을 철거하고 조경 및 운동시설을 설치해 주민과 학생들의 쉼터와 운동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등 푸른 거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일일 관광이 가능한 코스개발을 위해 거창사건위령사업소와 건설폐기물 매립장에 야생화동산 및 게이트 볼장 4,300㎡을 조성하고 있다.

또 월여산(862m) 등산로 정비 및 군내 유일의 철쭉 군락지(3ha)에 대한 잡목제거와 철쭉 500주 식재 등 주변을 정비해 기암 괴석과 어울리는 철쭉은 등산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고 앞으로 황매산의 철쭉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신원면은 내년부터 철쭉 개화기인 매년 5월에 기관단체 및 면민이 참여하는 철쭉 축제를 개최해 화합과 신원사랑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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