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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안 ‘등대 표’간행
한국연안 ‘등대 표’간행
  • 승인 2006.11.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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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한글· 영문 수록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유섭)은 선박의 정확한 목표물 선정을 통한 안전운항과 경제항로 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연안 ‘등대표’를 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연안 ‘등대표’는 한국연안에 있는 모든 등대 및 항로표지의 정확한 위치, 높이, 색채, 등불의 점멸주기 등의 정확한 제원을 한글과 영문으로 병기해 수록하고 있다.

이 등대표에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주1회 간행하는 2006년 항행통보(1~42호)의 자료와 해양수산부(항로표지담당관실) 및 지방해양수산청의 등대 및 항로표지자료를 망라해 수록했으며, 부록으로는 항로표지에 관한 법규를 수록, 항해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모든 선박이 이 등대표를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항로설정을 통해 해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해양조사원은 항해와 관련된 국내·외 최신정보를 신속히 수집해 각종 수로서지를 간행·보급할 예정이며, 이 한국연안 등대표는 전국 수로도서지 판매망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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