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소년소녀합창단(단장 지연숙)이 제5회 정기연주회를 18일 오후 4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젤루스합창단과 함께 석동초등학교 관악합주부와 바리톤 김병호 교수의 특별출연 등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하고자 마련된다.
첫무대는 안젤루스합창단의 ‘그이름 그 모습’, ‘새싹들이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들려주며 이어 석동초등학교 관악합주부의 ‘Invicta’, ‘짠짜라’ 연주와 민진식씨의 ‘별보며 달보며’, ‘나의 소원’ 등 독창곡을 들려준다.
이어 안젤루스 합창단이 ‘미라클’, ‘꼬부랑’, ‘고양이 이중창’, ‘귀 기울여봐’ 등을 들려주며 특별출연으로 바리톤 김병호 교수의 ‘O! Sole mio’, ‘뱃노래’ 등 귀에 익은 가곡을 선사하고 ‘민요메들리’, ‘다듬이 소리’, ‘연’, ‘아빠 힘내세요’ 등 관객과 호흡을 맞추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진해소년소녀 안젤루스합창단은 진해시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구성돼 2001년에 창단, 그동안 폭넓은 활동과 전문성을 갖춘 음악교육을 통해 진해시를 알리고 희망과 평화를 전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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