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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종이없는 행정 실현 불필요 일 줄여 대민봉사”
“내년, 종이없는 행정 실현 불필요 일 줄여 대민봉사”
  • 승인 2006.11.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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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사무자동화 시스템 완전 구축
하동군이 내년을 종이 없는 행정을 실현해 불필요한 일을 줄여 절약된 시간을 대민봉사 행정에 쏟기로 결의했다.

군은 결재와 관련된 대부분의 문서는 전자로 자동 처리되는 전자결재 자동시스템을 지난 99년 도입해 각종 사무 처리를 신속하고 능률적으로 처리해 왔다.

또한 수작업으로 처리되는 각종 대장과 일지서식 등은 전자처리가 되지 않고 종전 관행대로 비능률적인 종이행적을 계속해 완전한 사무자동화를 이뤄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03년 1월 대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근무상황부와 출장신청서, 배차신청서, 일숙직대직명령부 등 총 14종에 이르는 각종 대장을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자동 처리해 업무처리를 간소화시켰다.

그러나 군이 대장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사용중인 대장은 14종에 불과해 아직도 대장관리 중복 등 사용자의 불편이 뒤따르고 있다고 판단하고 종이 없는 행정을 완전하게 구축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전 부서에서 수작업으로 처리되는 대장과 일지 서식을 전수 조치키로 했다.

또한 내년 3월 중으로 조사된 서식의 적용여부를 검토 후 DB를 개발해 각종 업무처리와 연계한 지출행위 통계자료 추출 등을 원 클릭으로 해결하는 전자문서 시스템을 연동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무자동화 시스템을 완전하게 구축해 종이 없이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고 불펼요한 일을 줄여서 절약된 시간을 대민봉사 서비스행정에 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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