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07 (토)
동절기 재난취약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동절기 재난취약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 승인 2006.11.14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안군, 30일까지 유흥주점 등 72개소 대상 실시
함안군은 동절기, 연말연시를 대비해 재난발생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가야, 칠원 소방파출소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위생업소 비상구 지도단속과 병행해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재난취약시설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화재 발생 등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인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 7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비상구, 위생상태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재난안전관리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재난관리담당을 비롯한 14명을 2개반으로 나눠 권역(가야권, 삼칠권)별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사항은 소방분야 소화설비 구비 및 작동여부, 소화전 상시 작동여부, 누전차단기 등 관리실태, 피난계단, 비상구 확보여부, 불법가설건축 및 용도변경 사용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 방범창 설치여부, 전기 가스분야 누전개페 및 차단기 등 안전장치 관리실태, 가스누설 경보기 등 안전장치 설치, 유흥주점 업소내 종업원명부 비치 기록여부, 미풍양속을 해하는 비디오물 상영, 기타 시설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추후 불법 사례가 근절될 수 있도록 규정 미이행 불량업소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 보완요구하고 상습 위반대상은 사용금지 등을 통해 강력조치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