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향 제75회 정기공연
창원시향 제75회 정기공연
  • 승인 2006.11.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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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교향악’ 연주
17일 성산아트홀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협연
창원시립교향악단이 붉은 기운이 도시를 가득 메운 늦가을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5회 정기연주회 ‘만추의 교향악’을 연다.

올 들어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와 각종 수시공연을 기획해 펼친 시립교향악단은 저물어가는 가을의 여운을 달래기 위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협연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45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해 본격적인 전문연주자로 도약했다.

지난 2002년 카네기홀과 링컨센터에서 뉴욕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해 극찬을 받는 등 지금도 세계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중인 국내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이날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 장조 작품 35’를 연주하는데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창원시향은 이어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서곡을 시작으로 연주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뒤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 마 단조 작품 39’를 끝으로 이날 연주를 마감한다.

가을을 맞아 쏟아지는 각종 공연들 속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앞세운 가운데 정기무대를 마련하는 창원시향.

탄탄한 내실을 갖춘 시립교향악단의 이번 정기공연이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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