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21 (금)
과거가 있기에 오늘과 내일이 있다
과거가 있기에 오늘과 내일이 있다
  • 승인 2006.11.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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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인이라면 우리의 시조가 누구이고 우리 민족의 고난사가 어떤 것 이며 그 원인 또한 대략적으로 주지하고 있을 것이다.

바로 그 고난사를 헤쳐 나가기 위해 자신을 아무런 대가없이 모든 것을 바치고 산화한 순국선열들이 있기에 선진국의 대열에 진입하려는 국력의 산실이 존재하지 않나 싶다.

가끔은 ‘보훈’, ‘순국선열’, ‘호국영령’ 등의 신세대들에게는 너무 고리타분하고 따분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분명 이들 또한 국가대표팀의 국가간 경기에 목청을 돋우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태극기를 온 몸에 두르고 응원을 하지 않는가?

과연 이들이 우리와 외형이 유사한 중국인이나 일본인은 아니지 않은가.

누가 강제로 주입시키지 않았으나 가슴속에 내재하고 있는 애국심의 발로가 아닌가 싶다.

때로는 조금 왜곡되고 남용되는 면이 있지만 자연스레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산재되어 있는 젊은이들의 애국심과 한민족의 자긍심을 모아서 좀 더 강력한 국가로 도약하는 원동력으로 삼음이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진정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돈다.

진주보훈지청 관리과 김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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