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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진동초교 배드민턴부, 명문학교 유명세
마산진동초교 배드민턴부, 명문학교 유명세
  • 승인 2006.11.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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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년전국소년체전 동메달·03년 경남학생체육대회 1위 등
마산진동초등학교(교장 남창일)의 배드민턴부가 전국에서 명문학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진동초등학교 배드민턴부는 지난 1997년 여자초등부로 재 창단(첫 창단 시 남자초등부로 시작)이후 남 교장과 감독(교사 윤정애), 코치(김혜경)와 박외덕(52) 학교 운영위원장 등과 동문, 선수, 학부모들이 일궈낸 합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진동초등학교 배드민턴부는 지난 1999년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2002년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2003년 경남학생체육대회 1위,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획득 및 2003종별 대회 3개 우승획득, 2004년 4월 경남 학생종합체육대회 1위를 차지했다.

같은해 5월 제 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등 지금까지 전국대회를 비롯해 경남대회 등에서 수많은 성과를 이뤄내 배드민턴부문에서 전국 명문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여자초등학교로 재 창단 이후 지난 2003년까지 배드민턴 주관학교로 활약하며 2003년에는 22년만에 경남 배드민턴 여자초등부 우승을 이뤄내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여자 졸업생 1호가 대학과 실업팀에서 활약 중이며 2002년, 2003년 졸업한 선수들이 마산의 배드민턴의 명문학교인 성지여중, 고에서 진학해 활동하고 있고 졸업생 7명 중 4명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윤정애 감독은”지역여건상 선수선발에 많은 어려움 등으로 인해 선수들의 육성이 장기간 소요되고 있고 선수들이 중도 하차하는 경우가 있어 가장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지난”2004년 당국의 사정상 순회코치 배정에서 진동초등학교가 제외되는 일이 발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그러나 2004년부터는 주관학교는 완월초등학교이고 진동초등학교는 협력학교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창일 교장은 배드민턴을 홍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마다 4,5,6학년을 대상으로 교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지역학부모들의 교기에 대한 인식전환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대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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