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월 현재 80% 공정 보여
창원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건립공사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창원시에 따르면 현재 팔룡동 35번지 8,050평(26,612㎡)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500평(4,951㎡), 주차장 2,000평 규모의 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시는 현재 시외버스 32개 노선 337회, 고속버스 3개 노선 38회, 1일평균 4,900명이 이용하는 종합버스터미널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원~서울간 노선은 현재 30회에서 40회로 늘리고 광주, 대전, 강릉, 청주, 전주, 수원 등 6개 노선에 대해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개통시기에 맞춰 신설할 계획이다.
최신시설을 갖추게 될 종합버스터미널이 준공되면 창원시민들은 인근 마산까지 가지 않고도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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