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07 (금)
청소년축구대표팀, 8강 진출
청소년축구대표팀, 8강 진출
  • 승인 2006.11.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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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서 키르키즈스탄에 7:0 대승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19세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2연승을 달리며 8강에 진출했다.

청소년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인도 캘카타 솔트레이크스타디움에서 열린 06 AFC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A조 키르키즈스탄과의 2차전서 신영록의 해트트릭 등, 화끈한 골 잔치 속에 7: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 달 29일 요르단을 꺾은데 이어 2연승을 거두며 남은 인도전 결과에 관계없이 8강에 진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8강 진출국이 됐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에 키르키즈스탄은 전술, 체력,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상대가 되지 못했다. 오히려 한국에게는 가벼운 몸풀기 게임에 가까웠다.

한국은 경기 시작 4분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기선을 잡은 한국은 8분후 이현승(전북)이 오른쪽 측면서 띄운 크로스를 신영록이 오른발 슈팅,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 상대 선수의 자책골까지 터지면서 한국은 전반을 3:0으로 크게 앞섰다.

한국의 골행진은 후반에서도 계속됐다.

신영록은 후반 26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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