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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한-일전 경남FC 홈서 ‘충돌’
올림픽대표팀 한-일전 경남FC 홈서 ‘충돌’
  • 승인 2006.10.3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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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창원종합운동장서 홍명보 코치 ‘감독 데뷔전’
2년 4개월만에 갖는 한국과 일본 올림픽 대표팀의 맞대결이 오는 14일 경남FC의 홈인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4일 21세이하 한일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장권 가격과 예매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일전은 홍명보 코치의 ‘감독 데뷔전’. 2007 아시안컵 예선 이란과의 원정경기 일정이 겹쳐 홍명보 코치가 핌 베어벡 감독을 대신해 선수단을 이끈다.

또한 이란전에 참가하는 이천수(울산)와 박주영(서울) 등,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멤버들도 제외된다.

한편 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본 올림픽대표팀이 부산으로 입국함에 따라 창원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올 시즌 경남FC의 창단으로 축구 열기가 높아 창원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창원은 지난 2004년 9월19일 치러졌던 파라과이 U-19세 대표팀과 평가전 이후 2년여만에 국제 축구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편 일본과의 리턴 매치는 오는 2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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