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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 감독, “유럽파들 잘하고 있나”
베어벡 감독, “유럽파들 잘하고 있나”
  • 승인 2006.10.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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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럽 출국... 설기현, 이영표, 차두리 면담 예정
핌 베어벡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설기현과 이영표, 차두리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고 몸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간다.

2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베어벡 감독은 설기현과 이영표가 출전하는 경기를 보기 위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를 거쳐 영국으로 이동한 뒤 내달 5일 입국할 예정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설기현은 오는 28일(한국시간) 포츠머스와 리그 10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며 발목 부상으로 장기결장이 이어지고 있는 이영표는 다음달 3일 브뤼헤(벨기에)와 유럽축구연맹(UEFA)컵 출전을 목표로 개인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베어벡 감독은 설기현, 이영표 경기에 이어 독일로 건너가 차두리의 경기 모습을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베어벡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과 면담을 하고 오겠다고 밝혔으나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베어벡 감독을 제외한 코칭스태프는 국내에 남아 K-리그 경기를 보면서 다음달 15일 시리아와 2006 아시안컵 예선전에 나설 대표급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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