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22일 양일간 진주공설운동장 및 모덕구장에서 열린 제6회 진주시 축구협회장기 및 제31회 권창세배 축구대회에서 개발축구클럽(노장부), 화랑축구클럽(소장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비가 오는 와중에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하나된 모습은 ‘역시 권창세배’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시상, 이벤트를 개발한다던가 모든 팀들의 선수, 가족 그리고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는 등 발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