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이용(32,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2일 김천에서 열린 제 87회 전국체육대회 6일째 남일반부 마라톤에서 2시간16분51초로 골인해 우승했다.
2위는 박주영(국군체육부대)이 2시간 17분 09초로, 3위는 문병승(음성군청)이 2시간 17분18초의 기록으로 각각 은,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김이용은 이날 좋은 컨디션을 보여 마무리 훈련만 잘 소화하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충분히 따낼 것으로 보인다.
◇ 여자 수영 간판 정지연(17, 경기체고) 21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제87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 수영 여고부 자유형 800m에서 8분42초93으로 골인해 지난 4월 동아수영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8분45초28)을 2초35 앞당기며 우승했다. 계영 800m와 개인혼영 400m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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