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청장 신순식)은 건전하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인터넷 활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고취코자 부산 YWCA와 공동으로 21일 경남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2006 IT 코리아, 네티켓 KOREA 청소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내 162개 중학교에서 대표로 선발된 골든벨 대회 참가자, 응원단, 공연동아리, 시민단체 등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부산시내 중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올바른 에티켓, 모티켓 문화 상식맞추기, 골든벨 퀴즈대회, 행운권추첨, 청소년 동아리 공연, OX 퀴즈대회 등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골든벨 입상자(4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지며 고득점자 12명(입상자 4명 포함)은 11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부산체신청 박경호 정보통신과장은 “즉석에서 인터넷중독예방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이용에 대한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정보화 확산에 따른 역기능 현상으로 불건전한 유해정보의 그늘을 없애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