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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진로교육 대폭 강화
초·중·고 진로교육 대폭 강화
  • 승인 2006.10.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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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직업세계 체험주간’ 지정… 직업 체험의 날 운영
교육부·노동부 등 9개 부처, 2011년까지 2조400억원 투입
초·중·고등학교 직업 소개 등 진로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이 교과서에 실린다.

또한 내년부터 ‘직업세계 체험 주간’을 지정해 학교와 지역 내 기업체가 연계된 직업체험의 날도 운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노동부, 과학기술부 등 9개 부처는 19일 ‘평생 진로개발 활성화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2011년까지 2조4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5개년 계획에는 초·중등 교과서에 직업과 직장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일화나 성공 직업인 사례 등이 자세히 소개된다.

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5월 셋째 주를 직업세계 체험 주간으로 정해 부모의 직장을 방문하는 ‘부모님 회사 탐방의 날’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경제인연합과 상공회의소, 지자체가 함께 ‘1교(校)1사(社) 직업체험의 날’을 정해 학교와 해당 지역에 있는 기업체가 함께 직업 관련 초청 강연과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을 현재 8개교에서 15개교 늘리고 성인의 진로 개발을 위해 제2인생 설계 전문 상담인력을 8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고 전역 군인 지원센터도 현재 한 곳에서 5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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