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일째인 20일 남자 10종경기 중 8경기인 장대높이뛰기에 참가한 '철인' 김건우(포항시청)가 출전에 앞서 익살스런 표정으로 박수를 치며 관중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켜 눈길. 유쾌한 표정으로 박수를 치는 김건우가 재미있었는지 관중들은 환호하며 김건우와 함께 호흡을 맞춰 박수를 쳤다.
◇ 김천종합경기장 이벤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경북우수브랜드 쌀 홍보관이 관중들의 관심을 샀다. 영천 조양쌀, 상주 풍년일품쌀 골드, 의성 향토쌀, 김천 물레방아 진미, 영천 금호강쌀, 예천 전통명가 등 6개의 명품 쌀들이 이목을 끌었다.
◇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과 부항댐건설단은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과 김천과학대학 와 함께 교통안내 및 미아신고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 김천시 금오산낙농협조합에서는 전국 각 시도 임원 선수단이 묵고 있는 선수촌에 매일 우유를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원배 조합장은 "전국체전이 우리 김천에서 열려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전국체전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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