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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2’ 주연 세븐·강두·허이재·박신혜 확정
‘궁2’ 주연 세븐·강두·허이재·박신혜 확정
  • 승인 2006.10.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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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남자 궁에 들어가는 에피소드 그려
드라마 ‘궁’ 시즌2를 이끌 주인공 네 명이 확정됐다.

캐스팅 여부를 놓고 소란스러웠던 가수 세븐(최동욱), 황인뢰 프로듀서와 ‘한뼘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혼성듀엣 ‘더 자두’의 강두가 발탁됐다.

신인배우 허이재와 SBS TV ‘천국의 나무’의 박신혜도 합류한다.

제작사측은 허이재는 200여명의 후보자를 제치고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궁2’는 황실의 자손임을 모르고 중국집 ‘궁’에서 자장면을 배달하며 평범하게 살던 남자가 궁에 들어가 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세븐이 연기한다.

허이재는 세븐의 상대역 양순의로 등장한다. 강두는 황제가 되기 위해 정통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 온 차기 황제 후보 이준 역을 맡았으며, 박신혜는 귀족가문의 도도한 외동딸 신세령을 연기한다.

박신혜를 제외하고는 세 명 모두 사실상 연기 경력이 전무하다. 과연 신인 대거 기용이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 ‘궁2’가 전편의 관심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11월 초 촬영에 들어가 내년에 방송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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