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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이창엽, ‘아듀 그라운드’
경남FC 이창엽, ‘아듀 그라운드’
  • 승인 2006.10.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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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홈경기서 은퇴식 가져
진주 출신의 스나이퍼 이창엽(32) 선수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창엽 선수는 1997년 대전 시티즌의 창단 멤버로 K-리그에 데뷔해 올 시즌 경남으로 이적해 왔다.

이창엽 선수는 경남FC 이적 후 5경기 밖에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K-리그 통산 212경기를 출장하여 5골 15도움을 기록하며 경남 출신 프로축구 선수로서 명예를 높였다.

평소 예의 바르고 사교성도 좋아 동료 선수들 뿐만 아니라 사무국 직원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이 선수는 은퇴후 지도자 연수과정을 밟아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이창엽은 1974년 11월19일 진주에서 태어나 봉래 초등학교, 진주중학교, 진주상고, 홍익대를 졸업했다.

특히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고, 그의 고향을 대표하는 프로축구팀인 경남FC에서 마지막 프로축구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이창엽 선수의 은퇴식은 29일 오후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가질 예정이다.

△ 이창엽 프로필

▲ 1974년 11월 19일 경남 진주 출생
▲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대표
▲ 진주 봉래초등학교 - 진주중학교 - 진주상고 - 홍익대학교
▲ 출전경기 수 : 경남FC 5경기 출전 / 대전 207경기 5골 15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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