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7:29 (목)
마당극 여의와 황세 큰‘인기’
마당극 여의와 황세 큰‘인기’
  • 승인 2006.09.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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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문화예술센터, 가야 사랑이야기·역사·문화 등
오는 2일까지 김해 대성동고분군 야외무대서 공연
가야세계문화축전에서 매일 저녁 공연되고 있는 마당극 ‘여의와 황세’의 인기가 뜨겁다.

가야의 오래된 설화이자 김해 봉황동 황세바위에 얽혀있는 ‘황세 장군과 출여의 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마당극 ‘여의와 황세’.

‘여의와 황세’는 가야를 소재로 공연되는 첫 번째 마당극 작품으로서 마당극 전문 극단 ‘큰들문화예술센터’에서 극본·연출을 맡고 마당극 운동의 좌좡 임진택 (가야축전 집행위원장)이 총감독을 맡아 연일 수 많은 관객들의 환호속에 공연되고 있다.

심지어 첫 공연인 지난 23일부터 매일 저녁 보고 또 보는 매니아까지 생겨나고 있다.

전체 여섯마당으로 구성되는 ‘여의와 황세’는 가야의 사랑이야기와 함께 가야의 역사와 문화, 생활풍습 등 가야의 다양한 생활상을 흥미있게 구성하고 있으며 극중 각종 에피소드와 의상, 소품, 음악에 이르기까지 짜임새있게 구성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10월 2일까지 매일 오후 6시30분, 대성동고분군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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