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적은 어귀는 탈무드에 나오는 ‘시집가는 딸에게 당부하는 현명한 어머니의 말’ 로서 저와 우리 진주경찰이 금과옥조로 삼고 있습니다.

진주경찰은 시민을 왕처럼 모시고 무한대로 봉사할 것입니다.

반드시 시민의 신뢰를 획득해 강한 경찰로 만들어 진주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저희 진주경찰의 비젼입니다.

이러한 원대한 비젼을 실현하기 위해 진주경찰은 오늘도 뼈를 깍는 고통을 감수하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시민의 소리(VOC)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불만처리센타를 설치했습니다.

경찰의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 불공정, 지연처리 등을 비롯한 불만사항이나 치안정책에 관한 의견 등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것입니다.

이것은 경찰이 제공한 치안서비스의 A/S 개념으로 시민들께서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경찰에 대한 조그만한 불편의 소리나 의견도 크게 듣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진주지역에서 발생한 지난해 540여건의 강·절도 범죄중 문단속을 잘하지 않아 발생한 경우가 8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PS수신장치를 통한 순찰차 관제시스템과 택시위치추적 시스템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 진주경찰은 지금까지의 민간혁신 기법을 망라해 벤치마킹한 Q-폴리스(품질경찰)기법을 한국표준협회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 품질경영 대상’ 에 출품, 공공부문에서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가장 높은 성적을 얻어 영예의 대통령상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혁신과제를 수행해 성과를 올리고 있으나 지면관계로 모두 소개하지 못함을 양해 바라면서, 저희 진주경찰은 시민 여러분들이 왕관을 씌어 줄 때까지 분골쇄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진주경찰서장 강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