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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업 발전 가능성 찾을 시기”
“지금 농업 발전 가능성 찾을 시기”
  • 승인 2006.09.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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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연 도농업기술원장 취임
김경연(사진·58) 경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이 27일자로 제18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했다.

김 국장은 지난 1967년 진양군농촌지도소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도 농촌진흥원 기술보급과 작물계장, 작물지도과장, 거제시농촌지도소장, 도농촌진흥원 지도국장,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 등을 두루 거친 농업연구 전문기술 관료이다.

특히 김 원장은 시군농촌지도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농업의 발전을 토대로 녹색혁명의 기수로써 식량증산과 백색혁명에 의한 소득작목 생산성향상, 학습조직체육성 등 녹색혁명의 기수로써 크게 기여했다.

김경연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농업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할 많은 과제들이 우리 앞에 산적해 있어 지금이야 말로 경남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찾아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안겨 줌으로써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어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농업이 그야말로 희망이 있는 고부가가치 첨단 생명산업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세계일류 농업 농촌 구현이라는 신념과 사명감으로 우리 농업이 새로운 불씨를 지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사천시 곤양면 출신으로 진주농림고등학교를 나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경상대 행정대학원 지방자치학과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엘리트 관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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