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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배경 촬영 영화 ‘잘 살아보세’ 오늘 개봉
하동 배경 촬영 영화 ‘잘 살아보세’ 오늘 개봉
  • 승인 2006.09.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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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지’ 무대 악양면 평사리서 촬영
하동을 배경으로 찰영한 영화 ‘잘 살아보세’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절 한가위를 앞두고 28일 첫 개봉한다.

안진우 감독의 영화 ‘잘 살아보세’는 지난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이 있는 악양면 평사리에서 촬영, 추석명절을 겨냥해 첫 개봉케 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촬영지인 악양면 평사리는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 SBS 드라마 세트장과 KBS 서울 1945, KBS TY문학관 달의 제단 등에서 증명했드시 섬진강과 지리산이 인접해 있는 자연 경관이 뛰어나 국내 유일의 영화 촬영지로 손꼽히고 있다.

코믹 연기의 지존 김정은과 이범수가 주인인 ‘잘 살아보세’는 1972년 최고의 임신율을 자랑하던 충청북도 용두리에 산아제한을 위한 가족계획 요원으로 파견된 보건소 현주(김정은)와 돈을 벌기 위해 이를 돕는 마을이장 석구(이범수)의 웃음과 눈물이 넘치는 활약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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