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액팀 스태츠 선수 랭킹서 한국선수 첫 20위권 진입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이 지난 26일 발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통계 사이트인 액팀 스태츠 선수 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무려 13단계가 오른 19위(95점)을 차지하며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한국 선수가 선수랭킹 20위권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12일 68위였던 설기현은 1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데뷔골을 잡은 후 36단계 오른 32위(77점)까지 올랐다. 24일 맨유와의 시즌 6차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85분간 오른쪽 공격수로 맹활약,이번에 랭킹이 크게 오르게 됐다.
전체 순위에서는 에버튼의 골잡이 앤드류 존슨이 151점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첼시 소속의 프랭크 램퍼드((132점)와 디디에 드로그바(126점)가 2,3위에 랭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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