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수면주민자치센터, 15개 작품 출품 준비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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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면주민자치센터 회원 7명은 제56회 개천예술제 기간 중 열리는 ‘제7회 전국장승전시회’에 15개의 작품을 출품할 계획으로 25일 현재 90% 이상의 진적을 보이고 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이번 장승전시회 출품을 위해 진주장승기능보유자를 초빙, 장승제작 기술 지도는 물론 장승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을 교육받아 전시회 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농촌 지역의 도시화, 청·장년 인구 감소 등으로 정감어린 옛 골짜기의 이름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을 안타까이 여기고 이를 되돌리기 위해 지수면 ‘골짜기 이름표 달기’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외래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방어산 일대 골짜기명을 새긴 15개의 안내목을 장승형으로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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