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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오른쪽 풀백’…베어벡, 4명 무한경쟁
‘차두리, 오른쪽 풀백’…베어벡, 4명 무한경쟁
  • 승인 2006.09.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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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베어벡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차두리(독일 마인츠05) 발탁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보여 오른쪽 풀백 자리를 놓고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제니트의 이호와 김동진을 점검하기 위해 러시아 출장길에 올랐던 베어벡 감독은 25일 인천공항에서 가진 입국 기자회견에서 "차두리가 새로운 포지션에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며 "현재의 기량이라면 뽑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영표가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방안이 모색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대표팀에선 5파전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오른쪽 수비수 한 자리를 놓고 벌이는 무한경쟁.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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