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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종합상황실, 어린이 교육장 활용
재난종합상황실, 어린이 교육장 활용
  • 승인 2006.09.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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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 지진·태풍 등 대처 재난안전교육 실시
진해시 재난종합상황실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진과 태풍, 호우 등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재난종합상황실은 전문 인력을 비롯해 대형 빔 프로젝트와 46인치 TV 4대, 최첨단 지진 관측시스템 등을 갖추고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해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과 관내 재난 현황과 지식 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이재복 시장은 재난은 어린시절부터 예방이 중요하므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재난안전교육이 활성화되도록 강조하고 있다.

시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9 신고요령을 애니메이션으로 알기 쉽게 제작해 상영하고 견학 온 어린이들에게 ‘재난을 사전에 예방합시다’라는 표어와 함께 홍보용 기념품(어린이용 망원경)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이후 총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마땅한 지역의 재난대처관리 프로그램이 없는 실정 속에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생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장비보급을 통해 효과적인 재난교육을 위한 장소로서, 지역 어린이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견학을 추진해 재난 예방 및 대처요령, 지역 대피소와 주요시설물의 위치와 설명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 아래 어린이 안전교육시간을 별도로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진해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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