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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공비축쌀 10만3,089가마 확정
올 공공비축쌀 10만3,089가마 확정
  • 승인 2006.09.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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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지난해 보다 3만7,355가마 늘어
의령군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이 10만3,089가마 40kg로 확정됐다.

이는 조곡 40kg 한 가마를 기준으로한 단위로서 배정기준은 지난 5년간 수매실적 및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면적을 감안해 배정했다.

매입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오는 10월~12월까지 전국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포대벼는 지난해 매입가격 4만8,450원(1등급 기준)을 우선 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 추가 정산한다.

또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매입하는 산물벼는 포대벼 우선지급금 4만8,450원에서 포장재 비용 670원을 차감한 4만7,780원에 사들인다.

산물벼는 10월 16일부터 11월15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된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10월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내 13개 읍·면에서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의령농협 RPC가 13만3,000가마, 동부농협이 4만5,000가마를 자체 매입하고 매입가격은 향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한다.

이것은 지난해 14만645가마 보다 3만7,355가마가 늘어난 것으로 농협이 농민의 조합으로서 농업인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며, 수확기 농업인에게 작은 힘이나마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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