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0:23 (수)
‘미녀새’ 이신바예바 오늘 한국 첫 방문
‘미녀새’ 이신바예바 오늘 한국 첫 방문
  • 승인 2006.09.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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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입국… 오는 28일 대구국제육상경기 참가
'미녀새'가 온다.

장대 높이 뒤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하늘을 나는 미녀새, 이신바예바(24ㆍ러시아)가 25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한국을 첫 방문한다.

이신바예바의 첫 내한을 앞두고 한국 육상팬들은 물론이고 세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6 대구국제육상대회에 출전하는 옐레나 이신바예바는 24일 일본 요코하마국제육상대회에 출전한 뒤 입국해 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 장대를 들고 도약한다.

여자선수로 유일하게 마의 5m 벽을 넘어 5m01로 2005년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계기록을 세운 이신바예바는 최근 기록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2004년과 지난 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올해의 여자선수'에 두 번 연속 뽑혔고 세계기록을 18차 례나 갈아치운 세계 최고의 여자 육상 스타다.

경기에 앞서 27일 아디다스 대구 동성로 직영점에서 신기록 달성을 염원하는 시민들과의 만남을 시간을 갖고, 핸드프린팅, 팬사인회, 기원의벽 완성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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