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4일 함안 박물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주 2회 운영하는 제4기 함안 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60명이 등록한 본 대학에서는 유서 깊은 아라가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안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실내 강의와 관내 유적지 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강좌를 구성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흥미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함안 박물관 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해가 갈수록 알찬 내용과 국내 최고의 강사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군민들에게 선조들의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향심을 북돋워 주는 계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