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12 (목)
한나라당 보선 공천위 활동 ‘본격화’
한나라당 보선 공천위 활동 ‘본격화’
  • 승인 2006.09.15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경 의원, 영남지역 심사소위 위원장 맡아
정치권이 10월 25일 치러질 보궐선거 준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14일 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날인 15일 곧바로 1차 회의를 여는 등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들어갔다.

이날 공천위는 보궐선거 공천관련 심사 일정과 기준을 논의하고 중부지역·영남지역·호남지역 등의 3개 심사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이번 공천심사위원회에 유일하게 참여하게 된 김재경(진주 을)의원은 영남지역 심사소위 위원장을 맡고 박찬숙(비례대표) 의원, 이은재(건국대 교수)와 당 사무처 실무지원단 등으로 구성된다.

이로서 한나라당은 15일부터 17일까지 후보자 공모절차를 거치고, 18일~20일 사이에 현지를 실사해 후보자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재경 영남지역 심사소위 위원장은 “공천심사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그리고 면접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심사기준은 도덕성, 청렴성, 당선가능성, 대선기여도 등을 고려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공천 심사일정은 국정감사등 국회일정과 추석 명절 등이 끼여있고 10월 10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를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상으로 촉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