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38 (목)
산청군민 화합 한마당 ‘지리산평화제’
산청군민 화합 한마당 ‘지리산평화제’
  • 승인 2006.09.15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0·11일 이틀간 산청공설운동장 일원서 개최
군민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풍성하게 준비
산청군민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33회 지리산평화제 및 제26회 군민체육대회가 10월 10·11일 양일간에 걸쳐 시천면 중산리와 산청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개최된다.

지리산평화제 행사는 서부경남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 예술축제 가운데 하나로서 6.25전쟁을 전후로 지리산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고 지역의 안정과 군민의 화합을 통해 군의 번영과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10월11일 군민의 날을 기해 개최하고 있다.

지리산평화제 행사는 평화, 통일, 번영을 주제로 제전행사, 민속 문화행사, 체육행사 등으로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지리산 신선너들에서 지리산 산신제례 봉행과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지리산 지역의 원혼을 달래는 해원상생 행사를 가지며 다음날 11일 오후 5시부터는 군민화합의 장으로 산청실내체육관에서 군민노래자랑과 인기연예인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저녁 7시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 춤서리 무용단의 ‘영혼의 외침’초청 무용 공연이 펼쳐지며, 그 외에도 서예전시, 한글백일장, 평화주제 그림그리기, 호국안보 사진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평화제 행사에는 평화기원 지리산 등반행사를 평화제 부속 별도 행사로 10월 중하순께 중산리 및 지리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군민의 날인 11일 오전 10시 공설운동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개최되며 오후 5시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