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폐막
경남조정협회 관계자, “내년 대회도 진주 남강서 개최 기대”
경남조정협회 관계자, “내년 대회도 진주 남강서 개최 기대”
이번 조정 대회에 전국 120여개 팀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총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도내에서는 진주시청이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L1X)에서 금메달을,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진주여고는 여자 고등부 더블스컬(L2X)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주시청은 홈에서 아쉬운 성적(금메달1,은메달1)을 거뒀지만 진주여고와 경남체고(동메달1개)와 문산중학교(동메달2개)는 발전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한편 대회 종합 우승은 남대 및 일반부 부문서 한국체대가, 여대 및 일반부 부문에서는 포항시청이 차지했고 서울체고와 충주여고가 각각 남고부, 여고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조정협회 박삼윤 전무는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끝마쳐 2010년 진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전국각지에서 온 선수와 지도자들이 시설이나 주변 환경에 크게 만족하고 돌아갔으며 내년에도 전국대회가 진주에서 열리기를 기대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전국대회임에도 시민들의 참여가 적었던 것에 대해 “대회를 가지기 전 주말 훈련때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구경을 했으나 대회가 주중에 열린 관계로 시민들의 참여가 적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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