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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 집짓기운동’ 참여자 줄이어
‘새희망 집짓기운동’ 참여자 줄이어
  • 승인 2006.09.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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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주 중원종합건설(주) 명석·이반성면서 동시 착공
진주시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영세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새희망 집짓기운동’ 참여 희망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진주시에 따르면 관내 중원종합건설(주)(대표 송장관)이 7일 오전 10시 명석면 용산리에서 제15호를, 이반성면 평촌리에서 제16호를 동시에 착공한다.

중원종합건설(주)은 지난 제3호 태풍 ‘에위니아’ 피해주민 위문을 위해 자체 위문금을 조성했으나 위문시기를 놓쳐 수혜처를 찾던 중 시의 ‘새희망 집짓기운동’의 취지를 듣고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15번째로 혜택을 보게 되는 명석면 용산리 박유노(62세)씨는 부부가 장애자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고 16번째 수혜자인 이반성면 평촌리 한혜영(20세)씨는 얼마 전까지는 소년소녀가장세대로 보호를 받았으나 현재는 연령초과로 지원이 끊기면서 어린 동생 3명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중원종합건설(주)에서는 이날 착공에 들어가 자체 장비와 인력, 자재를 조달해 공사를 추진, 오는 10월 13일께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두 가정은 건평 12평의 단층 조립식 주택에 방2개와 입식 부엌겸 거실, 욕실겸 화장실을 구비하고 기름보일러 시설을 갖춘 아담한 보금자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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