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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볼링공, 부산에서 구른다”
“세계의 볼링공, 부산에서 구른다”
  • 승인 2006.08.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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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세계남자볼링선수권대회 개최
내달 8일까지 13일간 75개국 900여명 참가
한국볼링 수준을 향상시키고 경기력향상 도모를 위한 2006 세계남자볼링선수권대회가 지난 27일부터 9월 8일까지 13일간 부산 아시아드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텐핀볼링연맹(WTBA)이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KB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5개국 9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등 6개종목에 대한 기량을 겨룬다.

2인조는 2사람이 각 6게임 토탈, 3인조 및 5인조는 인명에 각 6게임 토탈, 개인종합은 4개종목 결과 1~16등위 중 1~3등까지 시상하고, 마스터즈는 4개 종목결과 1~16등위 선수가 5전 3승제로 재시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경기 일정은 27, 28일 WTBA회장단 회의, WTBA회의, 선수단 도착, 볼검사에 이어 29, 30일은 공식연습, 레인정비, 팀장회의, 30일 오후 4시 30분 개회식, 31일부터 9월 8일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9월 8일 오후 7시 30분 환송연과 9일 선수단 출국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완벽한 대회운영으로 국제스포츠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원활한 경기운영은 물론 최상의 시설과 물자관리로 완벽한 국제경기를 뒷받침하고, 공항 입ㆍ출국 영접, 숙소운영, 수송 등 최적의 서비스와 편의제공으로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로 문화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포터즈 운영 등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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